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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종자 씨앗 파는곳! 지난 금요일 정읍정우우체국에 택배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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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4-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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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금요일!!~~

울금종자 씨앗과 아로니아 냉동과 아이스박스를

택배로 보내는데 바빠서 죽는 줄 알었어요...

원래는 정읍정우우체국에 오후 4시 30분까지

택배를 갖다줘야 되는데

이날은 5시가 좀 넘어서 정우우체국에

도착해 우체국 언냐들이랑 정신없이

울금종자 씨앗 택배박스를 택배차량에

실어 올리느라 정신줄이 쏘옥 빠질뻔했다는~;;;

울금종자 씨앗 10kg가 박스로

30개가 넘어가고 소량박스까지 합치자면

어마무시해서 지난 금요일에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종일 서서

택배 포장했는데 쟁기질 끝내고 돌아온 낭군

아니었으면 아낙은 울뻔 했슈~~~~웅......

그 정신없는 와중에 아침부터 목줄을

풀어줬다고 산으로 논으로 개울가로

신나게 날라댕기던 울 돈만이는 오후가 되니까

쟁기질 끝낸 낭군이 와서 목줄을 채우고

부지런히 울금종자 씨앗 택배작업을 하면서 보니까 ㅋ

딴에는 을매나 피곤했는지,

저렇게 바닥에 웅크리고 누워서

저세상 꿈속에 빠져 있더라구요

바쁜 와중에도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ㅋ

아이구 우리 돈만아~~~~

저렇게 곤하게 자는 모습 처음 봤거덩요 ㅎ

울금종자는 굵고 싱싱하면서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걱정마시고 울금종자 파는 곳에

핸드폰 번호 꾹꾹 누르셔서 연락 주세요

오전 11시 반 접수마감이므로

미리 울금종자 씨앗 파는 곳에

연락 주시면 어김없이 그 다음날에

우체국택배로 자알~ 배송이 된답니다

농장에서 5분거리에 있는 정읍정우우체국이라

가는데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마음이 엄청 급했어요

정우우체국 직원 언냐들이 나와서

택배박스 옮겨 실어 주시는데 정말 감사했어요

역시 단합이 잘 되는 정우우체국입니다 ㅎ

울금종자 씨앗 파는 곳 농장으로 돌아오니,

울 돈만이는 꿀잠에서 깨어

오전에 실컷 돌아댕긴 흔적을

온몸에 남겨 아직도 마르지 않았더라구요

물을 엄청 싫어해서 지난번 호스로

돈만이 몸에 물 뿌려 주다가

얼마나 진저리를 치던지 깜놀~~;;;;

돈만이가 좀더 어렸을 적에 차를 타고 가는데

어찌나 따라와서 차에 태웠더니,

아 글씨.........

차멀미를 하면서 오바이트꺼정 하지 뭐에요 ㅠㅠ

허...... 대략 난감.

이제는 어디 나갈때는 끝까지 따라 나오는

돈만이를 묶어놓고 나온답니다

마음 같아서는 차에 태우고 다니면 좋겠구만.

시골촌개다 보니, 또 에혹~~

멀미할까봐 이제는 삼가합니다 ㅋㅋㅋㅋ

여하튼 지난 금욜에 울금종자 씨앗 파는 곳,

농장에서 열일하며 온종일 택배작업 했다는 말씀.

시골팜 아낙 칭찬해 주이소~~~

울금종자 씨앗 파는 곳!

네이버 검색창에 '시골팜'블로그에 들오시면

원없이 전화하실 수 있습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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