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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새우피자 딸이 쉽고간단하게 만들어준 가성비최고의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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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9-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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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직접 만들어 준 수제새우피자 가성비 최고의 맛~~!!

아낙의 딸은 낭군's 유전자의 힘으로

유독 먹는 것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종류를 다양하게 해서 조금씩 조금씩 맛보면서

여러가지로 먹는 것을 즐겨해요.

그렇다고 살이 많이 찐 상태도 아니고 보통입니다.

먹는 것을 좋아라~~~하는 딸 곁에 있으면

뭐라도 새로운 걸 얻어먹게 된다며

좋~~~아라! 하는 아부지 낭군's

아낙과 멋진남은 먹는 것에 그다지 진심이 아닙니다.

먹을 것이 있으면 먹고, 없으면 말고~~~~

그렇다고 아주~~~아주

말라깽이는 아니고 둘다 보통입니다 ㅎ

아부지 낭군's도 겉으로 봐서는

누구나 속아넘어가게끔

보통의 몸매 소유자로 보이지만

본인 말마따나 진심 똥똥~'s!!

아낙은 음식이든, 과자든!!

먹는 것 한가지에 꽂히면 몇개월이고

꽂힌거에만 열정적으로 먹습니다.

그러고는 한번 꽂혔다 끊은 것은

죽어도 다시 보지 않습니다.

한때 그리도 피자에 꽂혀서 열심히 먹었던 아낙도

그 어떤 순간에 피자가 퍽퍽하고 맛이 별로라는

느낌이 화~~~~악 몰려왔을 때가 있었어요.

그 다음부터는 피자! 쳐다도 보지 않았는데

이젠 울 딸이 어쩌~~다가 100년에 한번??

피자를 만들어 줄까말까한 때가 있어요.

그렇게 아낙 먹으라고 준비를 해 놓을 때가 있다묘~~

그 날이 ~~ 바로 어젯 밤...이었슈!

어제부터 토요일인 오늘까지 이틀 off여서

시간이 남아 그랬는쥐~~~

아니믄.... 뭔가 맛있는 걸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었는쥐~~

것도 아님??~~~딸이 피자에 이끌려서였는쥐는...

아직 사태파악을 안해 봐서리 ㅎㅎ

아낙이 원체 소화력이 그렇게도 안좋아서

먹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으면서도

면요리나 밀가루 음식들은 웬만하면 자제하는데

갓 구워낸 딸램표 수제새우피자는 못 이겨서

2조각정도는 먹게 됐습니다.

면요리는 아에 안먹습니다.

면요리는 왜그리 탄수화물 밀집도가 큰지,

위에서 소화가 안되어 저녁에 먹으면

그 다음날 점심때꺼정 고생을 한답니다...

냉장고 야채칸에 있는 게 때마침 얹그제

상추 비빔밥 해 먹으려고 텃밭에서

뜯어온 상추밖에 없어서

상추 샐러드라면서 딸이 드레싱이랑 준비해 줬어요.

좌측의 파마산치즈는 갓구운 수제새우피자에

뿌려서 입맛을 돋구울 예정이고,

무지방! 골드키위 샐러드드레싱은

상추 샐러드에 뿌려서 먹을 예정!!

이래봬도 샐러드드레싱이 맛있어서 그런지,

상추 샐러드도 나름 채소라고 맛있습디다요~~

상추가 따온지 며칠 안됐는데도 이렇게 물러진것마냥

미관상 안좋았지만 말이죠;;;;;

울 딸은 먹는 것에 마술을 잘 부려놔서

주방에서! 혼자서 뚝딱!뚝딱!

뭐든지 잘 만들어 온답니다.

이제~~~

딸이 손수 만들어 낸 수제새우피자 비주얼을 볼까유?

퀄리티, 가성비 무조건 최고!!

사다놓은 냉동새우를 한번 씻어내서 준비했고.

양파도 집에 있던 걸로 한개 들어갔고.

집에 있던 스파게티소스가 부족해서

토마토 케찹을 좀 더 넣어서 소스 준비했고.

집에 있던 밀가루로 반죽을 치대어

숙성시켜 준비했고.

말이야~~~ 말이야~~~~

이렇게 들어간 토핑 가격대가 총 0원!!인데

최고가 아님~~~~~무엇이란 마륀가~~??!!

파마산치즈를 뿌려서 더 멋들어지게 보입니다.

딸은 도우반죽을 넓게 펴놓고

포크로 여러군데 구멍을 내주어야 하는데

깜빡해서 도우가 빵처럼 부풀었다고 하지만

낭군's와 아낙은 수제새우피자가 더 부푼만큼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더 맛있었습니다.

사진에서는 많이 구워진 쪽 피자가

탄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아니탔어요~~

아이쿠야~~~

카메라 자체기능이 좀 진했는지

여기에도 좀 커멓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까맣지 않고 맛만 좋다는 거~~~

쉽고 간단하게 만든 딸표 수제새우피자는요~

맛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딱딱하지도, 질기지도 않았어요.

양파가 익으면서 단맛이 배어든 촉촉한 새우피자.

울딸 손재주가 아주 좋은 건

낭군's앱 유전자 닮은 거임~~~

낭군's도 못만드는 요리가 없습니다 ㅎ

뭐든 척척척!! 척척요리박사입니다.

울 멋진남도 낭군's앱 유전자 빼박!!

울 집에서 젤루 요리 못하는 사람은 아낙;;;;;

그래도 아주 똥손은 아니올시다.

찌개류, 국물요리 등을 잘 만듭니다.

반찬류도 참기름 통깨 솔솔솔 뿌려서

낭군's가 맛보고는 음~~~ 이 맛!이여~~할 정도로요.

그럼~~ 뭐게요? ㅎㅎ

아낙도 요리정도는 한!솜씨 한답니다~^^

울 딸램이 쉽고 간단한 수제새우피자 만들어줘서

기분이가 짱~~짱~~하면서 기운이 불끈불끈해집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_^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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